[특집] 뉴욕 공공도서관이 공개한 무료 이미지 18만개.

지난 6일, 

뉴욕 공공 도서관에서는 18만여점에 가까운 사진들을 무료로 공개 했습니다.

이 사진들은 도서관에서 보유한 각종 유물(그림, 우표, 악보, 책자)들을 디지털 작업을 거쳐 만든거라 하네요. 그리고 공개된 모든 사진들은 “어떠한 허가도 필요없으며, 어떠한 대가도 필요없이 원하는 곳에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” 고 공개하였습니다. 완전 무료인 셈이죠.

저작권으로는 대부분 보호기간이 만료되었거나, 원 저작자가 무료 공개를 허락한 작품들인 듯 합니다. 

주소 : http://digitalcollections.nypl.org/

검색란이 있으며 연도와 시대 배경별로 구분해 놓은 점은 검색하는 이용자로 하여금 더 편안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. 

저도 궁금해서 KOREA를 검색해 보았습니다.

오오? 한국의 절경들을 그린 그림들과 옛 구한말 쯤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나옵니다. 신기하네요.

 세계적인 흐름으로, 각 유명 박물관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소장품을 디지털화, 그리고 넷상에 공개하고 있다 합니다. 이런 부분은 향후 다른 창작자들에게 중요한 영감으로 작용하겠네요. 문화가 곧 문화를 재생산 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사례입니다. 

사진 / 뉴욕 공공도서관    글 / 세리니마